대전 대덕구, 을지연습 과제 토의 및 드론 활용 실제훈련
대전 대덕구, 을지연습 과제 토의 및 드론 활용 실제훈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8.22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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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소방 공조 체제 구축… 통합 방위태세 점검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는 22일 구청 을지연습장에서 ‘2023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1970부대 4대대,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2일 구청 을지연습장에서 현안 전시 현안과제 토의 진행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1970부대 4대대,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2일 구청 을지연습장에서 현안 전시 현안과제 토의 진행

22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최충규 구청장과 구 간부 공무원, 1970부대 4대대,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역 핵투발에 따른 종합 대책’에 대한 토의를 진행,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및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오후에는 드론에 의한 대덕구청 폭탄 테러를 가정한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1단계 신고 접수 및 초기 대응 △ 2단계 테러 위험 제거 △ 3단계 인명구조 △ 4단계 추가 테러 대비 훈련 및 강평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공조 체제와 현장지휘 통제능력을 배양했다.

22일 대전 대덕구청에서 드론에 의한 구청 폭탄 테러를 가장한 실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2일 대전 대덕구청에서 드론에 의한 구청 폭탄 테러를 가장한 실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을지연습을 계기로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고히 하고 전시 주요현안과제에 대해 함께 검토하고 해결함으로써 위기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적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향후 충무계획에 반영해 우리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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