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22일 르완다 소프트웨어 전문고등학교(Rwanda Coding Academy) 학생 및 교사 20명이 본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15년 개교한 전국 최초의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로서 그동안 산업체 수요 중심의 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하여 지난해 100%의 학생이 우수 IT 기업에 취업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여왔다.

르완다 소프트웨어 전문고등학교는 아프리카 르완다 북서부 지역 냐비후 지방에 위치한 르완다 최초의 소프트웨어 특성화고로서 르완다 정부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를 벤치마킹하여 2019년 설립한 중등교육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르완다 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기반과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르완다 내 ICT 산업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르완다 소프트웨어 전문고등학교의 학생 15명과 교사 5명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며 특히 재학생들과 면담을 하며 평소 자신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할 때 궁금했던 점들을 상호 토론할 계획이다.

남승권 교장은 “르완다 소프트웨어 전문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의 학교 방문을 환영한다. 양국의 소프트웨어 고등학교를 대표하는 두 학교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및 21세기 핵심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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