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공습상황 대비 교육 현장 피해 최소화
대전교육청, 공습상황 대비 교육 현장 피해 최소화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8.23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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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3일, 전 기관 및 학교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하였다.

23일,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모습
23일,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모습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되어 실시하였으며, 북한의 항공기, 미사일, 장사정포 등에 의한 공습상황을 대비하여 대피방법을 숙달하고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통해 직원 및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오후 2시에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에서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에서는 안전요원의 대피유도에 따라 신속하게 지정된 대피장소로 이동하였으며, 대피장소로 이동한 후에는 참석인원을 파악하고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방독면 착용요령 및 민방공 경보 시 행동 요령 등 각각의 상황에 맞는 대처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23일,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모습
23일,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모습

한편,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은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재난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하여 을지연습 각 단계별 비상상황에 맞게 절차별로 진행되는 훈련의 일환으로 전 직원과 학생의 비상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보와 안전을 위한 대비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하였다.

송기선 총무과장은 “을지연습과 연계된 민방위훈련을 통하여 각 단계별 대피방법을 학습하고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하여, 위기대처능력 향상 및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안보위기발생 시 교육가족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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