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 만전
대전 중구,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 만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8.24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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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지역건축안전센터 신설, 하반기 건축사·구조기술사등 전문가 채용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는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한 지역건축안전센터(건축안전팀)를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중구청사
대전중구청사

중구는 관내 건축물 중 화재·지진 등 재난에 취약한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의 연면적 비율이 40%로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건축과 내 지역건축안전센터(건축안전팀)를 신설해 건축물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축안전팀의 주요 업무는 △건축 인·허가시 건축물 안전에 관한 기술지원 △건축물 해체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 △기존 건축물 사전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건축물 안전 관련 정보제공 등이다.

또한, 하반기 중 건축사, 구조기술사 등 건축분야 전문가를 채용하여 건축물 안전에 관한 기술지원으로 한층 더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 점검의 효율을 높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광신 청장은 “최근 일명‘순살 아파트’부실시공 및 건축물 붕괴사고 등으로 많은 주민들이 건축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많다“라며 ”이번 지역건축안전센터(건축안전팀)신설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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