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24일 대전선병원 간호국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 및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한 성과 공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과기대 간호학과와 대전선병원 간호국은 현장실습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해왔다.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크리에이티브 스타트’ 프로그램에서는 간호학과 학생들(나현주, 노민지, 류지수, 류지은, 문예지, 조소현)이 기관절개관 삽관 환자, 농아인 환자 등 언어적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한 통증 사정 도구를 제작하였으며 이 도구는 대전과기대 간호학과 박연희교수와 대전선병원 중환자실 김유미 팀장의 지도 그리고 대전농아인협회 서구지회의 박경운 센터장의 자문을 받아 제작되었다.

한편, 대전과기대 간호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공유·협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고 있고 대전선병원 간호국 또한 환자 감동 실현과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환자 중심의 공감 및 소통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