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박물관, 시화전 및 화폐작품 전시회 성료
대전대 박물관, 시화전 및 화폐작품 전시회 성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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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승옥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출판기념 시화전 및 화폐작품 초청 전시회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박물관은 갤러리에서 지난 주말(26~27일) 천승옥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출판기념 시화전 및 화폐작품 초청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천승옥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출판기념 시화전 및 화폐작품 초청 전시회 개최
천승옥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출판기념 시화전 및 화폐작품 초청 전시회 개최

이번 전시회는 시화문학작가협회와 화폐전시연구소가 후원, 시화전과 화폐전의 콜라보 형식으로 열려 주말 갤러리를 찾은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했다.

시화전의 주인공 천승옥 시인은 《강건문학》 시부문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2019년 등단한 뒤 2020년 『바람은 하늘에 그림을 그리고』라는 제목의 첫 시집을 출간했다. 또 『갈바람에 물든 그리움』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시집인 『언제나 내 마음은』을 선보이게 됐다.

천승옥 시인의 시화전에는 본인은 물론 이준강, 김호원, 이용우, 이정선, 윤정근, 김지현 시인 등 동료시인들의 찬조작품들도 함께 전시돼 시화전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시화작품이 전시된 맞은편에는 화폐수집가 겸 화폐전시작가로 활동하는 김호원 시인의 화폐작품들이 전시됐다. 김호원 시인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동전들을 이용해 독도나 다보탑 등 역사성과 상징성 있는 소재는 물론 꽃, 나무, 물고기 등 다양한 대상을 주제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시화전과 화폐전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상평통보·조선통보·당백전 같은 우리 옛 주화는 물론 중국의 명도전과 로마시대의 동전까지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희귀하고 다양한 화폐들을 함께 전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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