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2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교육재정공시 자료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자료는 시민들이 교육청 살림살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도별 자료와 비교한 도표와 그래프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 있다.
2022회계연도 살림규모는 교육비특회계에 기금을 포함해 세입결산액 3조 9470억원이며 세출결산액은 3조 8866억원이다
교육재정공시 주요내용으로는 세입·세출운용상황, 재무제표, 채권현황, 기금현황 등 14개 분야 81개의 공통공시 분야와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특수공시 분야가 담겨 있다.
특수공시 분야로는 △교육급여 지원 △학생중심 고교학점제 △미래교실 환경조성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사업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친화적 운동장 조성사업 △중·고교 학생 교복 지원 △학교 시설환경개선사업 및 공간혁신사업으로 모두 6건이다.
공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 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상길 재정과장은 “지방교육재정공시를 통해 대전교육청의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효율적 예산집행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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