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한중 비즈니스 합작상담회 개최
한밭대, 한중 비즈니스 합작상담회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8.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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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글로벌 산학협력 중국 거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한중 비즈니스 합작상담회
한중 비즈니스 합작상담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는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 사업단)이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두만강지역발전협력부 및 두만강지역발전포럼준비위원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중국 거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한중 비즈니스 합작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와 연길하이데크산업단지관리위원회도 협력했으며 한밭대 LINC 3.0 사업단 및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디에이치유메디코스), (사)한중마케팅협회, ㈜제이아이티, 크레이브 인터내셔널, 더엘케이, 씨앤캠, 아이에어, ㈜쏘뇨플랜, 오드니엘, 백명옥의 국선도 TV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고, 중국 측에서는 연변대학교 및 길림천우그룹, 연변화양그룹 등 1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밭대 LINC 3.0 사업단 우승한 단장은 “대학과 기업이 가지고 있는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행사를 통해 양국 기업과 기관이 해외 파트너를 발굴하고 협력하여 다양한 글로벌 협력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합작상담회에서는 기업 간 교류에 앞서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두만강지역발전협력부 및 두만강지역발전포럼준비위원회와 한밭대학교 LINC 3.0 사업단, 국내 10개 기업 간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참여주체들은 발전적 협력을 위한 기반 조성, 글로벌 차원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모델 개발, 국제학술교류, 연구개발, 양국 기업의 비즈니스 촉진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참여한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은 양국의 기업을 알아가고 관련 분야 기업과 협업을 제안하는 등 교류의 장을 이어갔으며, 국내 2개 기업이 중국 측 기업과 협업을 약속하고 오는 10월 현지 재방문을 통해 한국 기업 제품 및 기술투자에 대해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한밭대는 팬데믹 이전에 쑤저우 모델을 통한 산학협력단 중국법인 설립, 중국(옌지) 산학협력R&D센터 설립, 중국산학협력중점기지 구축 등 다양한 해외 진출형 지원 모델을 개발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연변대학교와의 적극 교류를 통해 글로벌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국제 학술 세미나 개최 등 글로벌 미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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