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추석 맞이 ‘아산페이’ 구매 한도 30만원→50만원
아산시, 추석 맞이 ‘아산페이’ 구매 한도 30만원→50만원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8.31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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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개인별 한도 50만 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아산페이 개인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모바일‧지류 통합 한도)으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청 전경

올해 시는 총 2,500억 원(모바일‧카드 상품권 2,300억 원, 지류 상품권 200억 원)을 발행해 10% 할인 금액으로 월별 선착순 판매 중이다.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정부 지원 예산이 지난해 대비 대폭 축소됐음에도, 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자체 예산을 투입해 목표 발행액을 달성했다.

아산페이는 이달 말 기준 가맹점 1만 1,415개소로 전년 동기 9,744개소 대비 1,671개 증가했으며, 가입자 역시 이달 말 기준 약 16만 7,10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불가피하게 개인별 월 30만 원의 구매 한도를 설정해 운영했으나, 9월에는 한도를 상향해 개인별 50만 원씩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 할인 판매 확대가 고물가 여파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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