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미래 직업교육 모델 개발 '박차'
충남교육청, 미래 직업교육 모델 개발 '박차'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8.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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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미래 직업교육 모델 개발에 노력한다.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도 교육청은 직업계고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고도화를 통한 직업계고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4학년도 입학생의 학급당 정원을 20명에서 18명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신산업 분야의 기초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급당 학생 수 조정이 이루어지는 지역은 공주(2교), 논산(4교), 서천(2교), 금산(1교) 4개 지역이며, 총 9교이다. 전문교과 지도 시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한 지도가 용이해지며, 프로젝트 학습, 실습작품제작 시 학생 개인별 맞춤 학습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24년 신입생 모집에서는 6개교 10개 학과에서 학과 개편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공주생명과학고 축산자원개발과(현 축산경영과) △서산중앙고 생태경관디자인과(현 원예조경과), 산업설비기계과(현 생물산업기계과) △금산하이텍고 전기시스템제어과(현 전기제어과) △예산전자공업고 IoT소프트웨어과(현 디지털전자과), IoT디바이스제어과(현 전기제어과 정보통신과 통폐합) △천안공업고 도시공간건설과(현 토목과), 건축디자인과(현 건축과) △천안상업고 스마트경영과(현 물류유통과)가 학과 개편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산업구조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직업계고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학과 개편과 학생 수 조정으로 직업계고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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