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손길 필요한 배려대상 학생들 위한 학습, 돌봄, 체험활동 지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주5일 수업 전면 도입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기부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로 자발적 구성된 ‘충남 학부모 재능·정 기부 및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교육기부 동아리’를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학부모와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각종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교육기부 동아리’는 학교별로 10-20명으로 구성된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학교주변 순찰활동, 야간자율학습 후 귀가지도와 학생생활지도를 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총 1억9500만원의 예산을 편성,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 전국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교를 배출한 도교육청은 올해 충남 학부모 재능·정 기부와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교육기부 동아리를 운영해 학부모 학교참여를 확대하고 교육기부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아이를 함께 키우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