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이충무공 탄신기념 아트밸리 아산 제58회 전국 시·도대항 검도대회’가 지난 3일 아산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렸다.
4일 아산시에 따르면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아산시검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15개 팀 103명과 여자부 개인전 72명 총 175명이 참석했다.
앞서 전날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48회 대한민국 고단자 검도대회 및 제17회 고단자 모범경기’가 개최됐다.
박경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검도는 자기를 이겨내는 극기의 정신과 수련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순신 장군의 신념과 상통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는 대회인 만큼, 내년에는 성웅이순신축제 때 함께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몸과 마음의 수련을 통해 건강한 검도인으로 성장하길 응원하고,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마음껏 기량을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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