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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후보는 "막연히 정당만을 보고 선택하거나 학연, 지연 또는 금품에 유혹된 금연에 이끌려 선택하지 말것"을 당부하고 "그 사람의 정책과 비젼, 현실화 시키고자 하는 신념과 열정있는 인물을 택해야 한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그는 3무의 약속을 통해 "구청장의 연봉을 받지 않겠다, 구청장실의 벽을 허물도록 하겠다, 제 자신의 뜻으로 구청장직을 사퇴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경제 교육 환경 복지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유성시민 여러분
저는 이번 5월 31일 유성구청장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남호입니다. 그간 3번의 민선구청장시기를 거치면서 유성은 두 번의 보궐선거를 치러야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동안 여러분이 선택했던 후보가 유성의 발전과 유성시민을 위한 참 일꾼이 되고자 했던 것 보다는 이곳 유성을 자신의 정치적 기반으로 삼는것에 더 치중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급기야 2년전 유성의 구청장을 선출하는 보궐선거에서는 투표율이 최저치를 기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지방자치시대는 지나온 10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정부는 단체장에게 인사권,예산권,인허가권을 순차적으로 넘김으로서 지방의 단체장은 막강한 권력을 갖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런 권한으로 인해 구청장은, 구청장 한사람의 마음먹기에 따라 구 전체의 흥망성쇠가 결정될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비단, 우리 유성구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이런 중요한 구청장의 선택을 그동안 여러분은 어떻게 해 오셨습니까?
막연히 정당만을 보고 선택하거나 학연,지연 또는 금품에 유혹된 금연에 이끌려 선택하지는 않으셨습니까?
그 결과 지금의 유성이 어떻습니까?
저는 지금의 유성이 낙후됐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단지 지금의 유성은 엄청나게 발전할수 있는 유성만의 훌륭한 여건과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남호는 여러분께 내세울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에게 드리는 약속만은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제게도 적지않은 어려운 인생의 과정이 있었지만, 아무리
어려운 시련과 고통이 있었더라도 한번도, 아니, 단 한 시간도, 저의 책임을 회피하거나 제게 주어진 임무를 소흘히 한 적이 없었다고
말씀 드릴수 있으며 그런 제 자신이기에 감히 자신있게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유성구민 여러분께 다음과 같은 약속을 드리는 바 입니다.
먼저 3무의 약속입니다.
하나는 구청장의 연봉을 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 연봉으로 돈이 없어 급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급식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구청장실의 벽을 허물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인사 또는 인허가권과 관련해서 일체의 사사로운 감정에 연연하거나 제 개인을 위한 어떠한 이익을 받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제 자신의 뜻으로 구청장직을 사퇴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 말은 전의 구청장들이 모두 그러했듯이 국회의원이 되고자 사퇴하지는 않겠다는 말입니다. 그 대신 주민소환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선후 언제라도 주민이 원한다면 주민소환제를 통하여 만일 유성구민의 뜻이라면 구청장직을 사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청장의 연봉을 없애고, 구청장실의 벽을 없애며, 임기중 국회의원 출마가 없을 것이라는 3무의 약속입니다.
다음으로는 유성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할 약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경제발전에 관한 부분입니다. 현재 유성은 온천과 향락이외에는 아무런 특징이 없는 도시입니다. 유성관광특구라는 훌륭한 제원은 사장되어 가고 있고 온천보다는 향락이라는 이미지가 더 많이 자리잡아 버렸습니다.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이런 유성의 심각한 문제에
대해 구청장을 포함해서 그 누구도 과감한 현실극복의 대안에 대해 고민하거나 제안 하고 있지 않다는 것 입니다.
저는 감히 주장하건데 서구,대전시,그리고 정부와 연계해서 갑천 대 개발을 추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강시민공원을 벤치마킹해서 갑천에 유람선을 띄우고 갑천의 곳곳 둔치에 야외 수영장과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시민공원과, 생태공원을 포함한 수상공원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지금의 유성구청앞에 조성되어있는 구청소유 부지에 약 400억원의 민자, 또는 외자를 유치해서 사계절 연중 스키를 즐길수 있는 스키돔을 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키돔은 겨울철 스키 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는 것 같이 똑같은 실내 스키장으로서 연중 무휴로 이용할수 있는 시설로 대전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확신합니다. 유성의 관광객 유치는 물론 일자리 창출 및 유성의 상권회복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두리라고 봅니다.
두 번째로는 교육에 관한 문제입니다. 교육의 문제는 교육청과 학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교육의 문제는 국가의 백년지대계라고 했습니다. 저는 공교육의 내실화로 사교육비용을 절감하며 동시에 빈부간의 격차로 인해 벌어지는 교육의 불평등기회를 해소하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외국어 특히 영어교육입니다. 그래서 1단계로 구청의 예산으로 유성구관내 초중고에 영어 원어민교사를 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어민 교육의 최종 목적은 유성구관내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초중고 단계별로 토익시험에서 일정한 수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환경분야입니다. 제 임기 중에 유성도심지역내에 백만그루 나무를 심도록 하겠습니다. 비단 가로수 뿐만 아니라 각종 유실수등을 심어 앞으로 10년이 흐른 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유성천과 반석천을 비롯한 유성관내의 하천에 미나리와 부레옥잠등 수질을 개선하는 식물을 대단위로 심어 수질을 자연정화시켜 생태를 복원시키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는 복지분야입니다. 지금 노은 지역은 날로 증가하는 인구에 비해 의료시설이 너무 빈약합니다. 노은지역에 종합의료시설을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드시 노은지역에 종합병원을 유치해서 인구 30만시대의 유성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의 등소평은 쥐를 잡는데 검은색고양이나 흰색고양이가 무슨상관이냐 라고 주장하며 이념보다는 실제의 경제발전을 강조 하여 오늘의 중국이 있게 했습니다.
존경하는 유성시민 여러분
유성을 발전시키기 위한
일꾼을 뽑는데 소속 정당이 중요합니까? 아니면 학연이나 지연이 중요합니까? 오로지 유성을 발전시키는 인물의 기준은 그 사람의 정책과 비젼, 그리고 그 정책과 비젼을 반드시 현실화 시키고자 하는 신념과
열정입니다.
더 이상 유성구를 자신의 정치적기반으로 삼고자 하는 사람이 나와서도 안되고 유성시민 모두가 불명예스럽게 최저투표율로 선출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어서도 안되겠습니다.
5월 31일 새로 선출되는 유성구청장은 유성의 현실에 대해 발전적 문제의식을 갖고 사회과학적인 냉철한 분석을 할줄 아는 사람 이어야 합니다. 냉철한 분석을 기초로 정확한 판단에의해 유성주민을 위한, 유성의 발전적인 선택을 할줄 아는 결단력이 있는 사람 이어야 합니다.
일시적 인기나 개인의 영달에 연연치 않고 오직 유성과 유성주민을 위해 확고한 신념으로 불도저 같은 추진력이 있는 사람 이어야 합니다. 유성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유성에 대한 자부심과 유성주민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치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이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선택 되어야 합니다.
이번 만큼은 여러분의 선택은 반드시 정책과 열정으로 승부하는 저 남호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유성을 위해, 유성 시민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지혜와 재능과 정열을 아낌없이 바칠 것을 다짐하고 약속 드림니다.
후보자 프로필
1.생년월일 : 63.02.02
2.출생지 : 강원도 홍천
3.본관
: 고성
4.신체 조건: 신장 178cm, 체중 70kg
5.학력 : 목원대학교 신학과 졸업
6.가족관계 :
처,1남1녀
7.병역 : 육군병장 만기 전역
8.재산 : 없음
9.종교 : 기독교
10.좌우명 : 정직,노동하는
삶
11.애창곡 : 서해에서
13.좋아하는 운동 : 축구,테니스,수영
14.좋아하는 음식 : 김치찌개
15.감명 깊게
읽은 책 : 어머니(고르끼)
16.주량 및 흡연여부 : 소주반병, 담배 1갑
경력
민주화운동관련 투옥(민주화운동 관련 법적인정)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범충청하나로연합 운영위원회
상임위원장
뉴라이트 대전포럼 정치개혁추진단장
531스마트 메니페스토 아카데미 수료
민주당대전광역시당 사무처장
학력
연무대 초,중학교 졸업
여산고등학교 졸업
목원대학교 신학과 졸업
주요 공약
-3무(三無)공약
1.연봉이 없는 구청장
- 구청장의 연봉을 없애고 그 예산으로 저소득층 자녀의 무료급식 지원 확대
2.벽이 없는 구청장실
- 구청장실의 벽을 허물어 인사권과 인허가권으로 인한 이익 및 청탁을 근절.
- 주민대표와 공무원대표로 구성된 인사위원회
설치
(주민대표 5인과 공무원대표 5인으로 구성)
- 인허가와 관련한 검찰청과 연계한 클린신고센터
설치
(조례를 만들어 인허가와 관련된 비리를 자진신고할 경우 포상금 및 진급에 인센티브 적용)
3.임기중 도중하차 없는 구청장
-임기중 국회의원선거등의 정치적 이유로 자진사퇴없는 구청장
-주민소환제시행으로 해당사유 발생시 법에 의해 사퇴하는 구청장이 될 것임
*경제 분야
1.갑천 대개발 사업
-정림동 가수원교에서 도룡동 엑스포공원까지 유람선 운행
-원신흥동 앞 둔치에 파크골프장 조성
-만년교 앞 둔치에
야구장 조성
-갑천대교 앞 둔치에 실외 수영장 설치
-갑천대교 앞 둔치에 번지점프장 설치
-엑스포 앞 수상에 수상공원
조성
2.실내 스키돔 건설
-유성구청앞 천변 부지에 실내스키돔 건설
3.대덕밸리의 명칭 변경
-대덕밸리의 명칭을 유성밸리로 변경하여 유성의 브랜드를 상승시킨다면 관광객 유치에도 상당한 이익이 될것.
* 교육분야
1.각급 학교에 원어민교사 배치
-유성구 관내 초중고(초23,중13,고15,합계51)에 원어민교사를 배치할수 있도록 예산지원.
2.학교 급식 지원 확대
-저 소득층 자녀에 대한 무료급식 및 친환경급식지원 확대
*복지 분야
1.노은지역에 종합병원 유치 및 신설
-중구에 중복되어 있는 충남대병원과 성모병원등과 이전유치방안 검토
-이전유치가 어려울 경우 신설종합병원 유치 검토
2.노인복지에 관한 지원 확대
-관내 65세이상 고령자에게 무료 이,미용 및 목욕장 이용 확대
3.저 출산 및 보육에 관한 지원 확대
-관내 출산가정에 보육비 지원 확대
*환경분야
1.백만그루 나무 심기
-도심에 현재 식재된 나무이외에 유실수를 포함하여 백만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식재하여 아름다운 유성도심을 조성
2.수질환경 개선방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