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제25대 최재모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최재모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교가 새로운 가능성을 품은 열린 광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학교 교육의 질적 변화 창출과 교육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실질적 교육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의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창의적 학교교육과정 운영 촉진,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교육 강화, 학습자의 삶이 이뤄지는 공간인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이 다 함께 정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최재모 교육장은 공주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에서 석사, 공주대학교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8년 충남 서산농림고등학교에서 교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대덕고 교장,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등 교육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쳐 1일자로 동부교육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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