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조현숙 교수, 박물관 갤러리서 ‘RONI 초대전’
대전대 조현숙 교수, 박물관 갤러리서 ‘RONI 초대전’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9.04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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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전대학교 RONI 초대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공과대학 소방방재학과 교수이자 LINC3.0사업단 부단장을 맡고 있는 조현숙(작가명 Pepper, Cho) 교수가 대학 박물관 갤러리에서 4일부터 2주간 ‘2023 대전대학교 RONI 초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조현숙 교수는 강의는 물론 각종 보직으로 인한 행정업무를 보는 와중에도 틈틈이 습작을 진행, 반려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RONI(로니)라는 고양이 캐릭터를 탄생시킨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일러스트부터 아크릴 페인팅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공간에 맞춰 재미있게 기획한 점이 눈에 띈다.

기존에 탄자니아·미얀마 학교밖청소년 지원 전시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부전시를 해온 조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발생되는 판매 수익금 역시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조 교수는 대전대 산학협력단 및 LINC3.0사업단 부단장으로서 “대학발전기금을 지정 기부금으로 납부, 산단에 재투자 받아 대전대학교 굿즈를 제작하고, 그 수익금을 창업동아리 학생지원비로 사용하는 선순환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로서, 청년 반려인구가 갈수록 늘어나는 시대에 대전 동구를 ‘펫 산업’의 메카로 일구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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