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우송대 LINC3.0, ‘2023 청년 소셜창업 해커톤’ 예선 경진 운영
대전대-우송대 LINC3.0, ‘2023 청년 소셜창업 해커톤’ 예선 경진 운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9.04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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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년 소셜창업 해커톤
2023 청년 소셜창업 해커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와 우송대학교 LINC3.0사업단이 ‘2023년 청년 소셜창업 해커톤’의 하이라이트인 해커톤 예선 경진을 대전대 하나컨벤션홀에서 공동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은 ‘청년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로컬의 미래’를 모토로 △IT △CT(공공디자인) △BT(화장품·비건 식품) △NT(건설·구조물) △환경안전 △주거복지 △푸드테크 등 7개 분야에서 청년들의 다양한 소셜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1차 팀빌딩(6월 23일)을 통해 구성된 25개 팀(총 100명)이 참가했고, 무박 해커톤 경진을 통해 본선 진출 10개 팀이 선발됐다.

특히 이번 해커톤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발견을 도모하고자 대전시 창업진흥과와 동구청, 지역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대전대·우송대 학생들의 손으로 원도심을 위한 새로운 정책이 많이 발굴돼 동구의 혁신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독려하기도 했다.

행사 중에는 린밸류업 심규병 대표(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만드는 린스타트업)와 사회적협동조합 혁신청 김영진 이사장(로컬의 이해)의 특강이 있었으며 코코베리 나상훈 대표 등 12명의 주제 분야별 기업대표 및 지역전문가가 전문 멘토진으로 참여해 팀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 팀 아이디어 고도화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참여인증서가 전달됐으며, 이번에 최종 선발된 10개 팀은 향후 2달간의 현장적용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가능한 솔루션(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 오는 11월 3일 우송대학교에서 본선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영환 단장은 “이번 소셜창업 해커톤을 통해 지자체‧대학‧기관 간 특화된 인재양성 및 소셜창업 붐이 형성되면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생태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안경환 대전대 문화디자인기술센터장은 “대전대‧우송대 청년대학생들이 해커톤 예선을 통과하면서 원도심 지역의 다양한 문제들을 발굴, 이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소셜창업 아이템으로 개발되고, 현장실험‧적용을 거친 실용 아이템이 본선을 통해 고도화돼 향후 원도심 지역을 변화시키는 소셜벤처 창업 아이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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