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필수적"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필수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9.06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세종시의회, 정부예산이 감액되지않고 유지ㆍ증액될 수 있도록  촉구하고 나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특별자치시의원 일동은 6일 성명서를 통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개최를 위한 정부예산이 감액되지않고 유지ㆍ증액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명서를 발표하는 이순열 의장과 박란희 김충식 부의장

이는 첫째,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세종시 관련 사업 종합경기장에 대한 부분은 하나도 반영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내년도 예산 요구안에서 238억 원 삭감된 예산 부분에 대해 감액되지 않고 유지·증액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함이다.

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간 충청권 4개 시도 일원에서 150개국 1만 5천 명의 선수단·임원·언론매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인 만큼 범정부, 나아가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

필수적인 사안은 선수촌, 경기장 등 대회 기반 시설의 적기 조성, 대회 준비·운영 등에 투입할 국비예산의 확보일 것이다.

사회자 김현미 세종시의회 의원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와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다행히 대회 총예산 5,812억 원 중 국비 1,744억 원이 어렵게 정부예산에 반영되었으나, 2023 세계 잼버리대회를 반면교사로 삼아 세계 2027년까지 계획된 연차별 지원도 제대로 이뤄져야 할 것이다.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정부 예산안 유지·증액에 대해 여야 구분 없는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촉구하며, 대회가 국제 스포츠 역사에 남을 모범사례로써 세계인의 찬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했다.

세종시의회 의원은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박란희·김충식 부의장을 비롯한 김광운, 김동빈, 김영현, 김재형, 김학서, 김효숙, 김현미, 김현옥, 상병헌, 이소희, 안신일, 이현정, 유인호, 윤지성, 임채성, 여미전, 최원석 의원 등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