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이 6일 관내 중학생 308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7회 중학생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실기대회는 한국화(정물, 풍경), 수채화(정물, 풍경), 서예(한글, 한자, 캘리그라피), 소묘(정밀묘사), 만화(4컷), 디자인(캐릭터 디자인) 총 6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부터 학생들의 선호 경향에 맞춰 캐릭터 디자인 영역을 새롭게 신설함에 따라 참가자가 크게 증가했다.
또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 출제 위원들을 위촉하여 주제를 엄선했으며 심사도 공정하게 진행해 우수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교육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미술실기대회가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미래 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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