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초등학교 5교, 중·고등학교 5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단위학교 조직 활성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이날 산흥초를 시작으로 13일 대전성천초, 20일 산내초, 26일 대전여자중 순으로 진행된다.

10월엔 5일 대전용운중, 10일 호수돈여자중, 11일 대전선유초, 18일 대전하기초, 25일 대전월평중, 26일 대전대성여자고까지 학교별 3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버크만 박사(Roger W. Birkman)가 개발한 ‘버크만 검사(Birkman Method)’를 통해 개인의 동기, 자기인식, 사회적 인식, 사고 방식에 대한 성향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조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단위학교 구성원들이 버크만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개개인 업무 수행 성향에 대한 객관적 인식과 교직원 간 상호 이해를 통해 조직 문화에 맞는 업무 설정, 동기 부여, 대화 방식, 평가 등 효율적 업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희망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지만 차년도에는 워크숍 지원 학교를 점차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