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2023년 올해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무려 6일간의 장기간 연휴이다. 6일간의 연휴 동안 어르신, 아이들이 다 함께 즐기며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홍성군 여행지 베스트 5를 소개한다.
첫 번째는 남당항(노을전망대, 해양음악분수, 네트 어드벤처, 트릭아트 존)으로 남당항 대하 축제가 9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데, 제철 대하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게 즐기고 싶은 가족들에게 이목을 이끌만한 관광지가 된다.
또한, 남당항에는 최근 해양음악분수와 네트 어드벤처 및 트릭아트가 조성됐다.
다음으로 죽도(죽도세끼)는 녹색 친환경 섬(탄소가 없는 섬)이자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없는 무공해 청정 섬으로, 축제나 행사가 자칫 정신없이 느껴진다면 죽도로 가서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죽도에서는 ‘죽도세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숙박 1박에 3끼(당일 점심, 당일 저녁, 익일 아침)를 초등학생 이하 7만원, 중학생부터 성인은 13만원에 제공하며 낚시와 죽도 주변 섬 유람 체험활동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광천시장(토굴체험, 골목놀이체험)도 놓칠 수 없는 관광지인데, 김장에 빠질 수 없는 재료인 새우젓은 광천시장에서 파는 토굴 새우젓이 단연 제일이다.
9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광천시장 장날(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에 방문하면 아이들은 전통놀이와 골목놀이를(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구슬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달고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남당항 대하축제와 다가오는 광천김‧토굴새우젓대축제 및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in 홍성과 맞물려 홍성군은 문화 관광도시의 기세를 뽐내고 있다”며 “올 추석 긴 연휴를 맞아 귀향객과 더불어 관광객들이 홍성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관광자원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