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식산업센터 내 이전·확장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제3캠퍼스를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충남지식산업센터에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제3캠퍼스 조성은 제1캠퍼스(아산 탕정 강소특구)와 제2캠퍼스(아산 배방 강소특구)의 입주가 완료됨에 따라 결정됐다.
시는 충남지식산업센터 3층에 강소특구연구센터 1곳과 기업 입주공간 5곳을 마련하고, 연구소기업과 창업기업 등의 유치와 지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충남도,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조성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된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중심으로 천안·아산 R&D 집적지구(천안 불당·아산 탕정)와 천안풍세지구(풍세일반산업단지)를 배후 공간으로 2021년도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작년 강소특구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연차목표보다 연구소 기업 등록 180%, 신규 창업 140%로 초과 달성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제3캠퍼스 조성을 통해 기업들의 질적·양적 성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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