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대전평생학습관 대강당(어울림홀)에서 2023년 제35회 초·중학생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거나 축소 운영되다가 모든 영역의 종목으로 전면 확대하여 운영된다. 동․서부 98팀 총 2,326명 참가(초등 59팀, 중등 39팀) 예정이며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다양한 종목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9월 18일(월) 합창 종목을 시작으로 ▲9월 19일(화) 국악 ▲9월 20일(수) 초등학교 양악 ▲9월 21일(목) 중학교 양악 ▲9월 22일(금) 사물놀이(앉은반, 선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틈틈이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함으로써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나아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관람 태도를 비롯한 질서 의식, 다른 팀에 대한 배려 등 민주시민의식을 고취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모, 박세권 교육장은“음악경연대회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음악적 잠재력과 감수성을 계발하고, 합창 및 합주를 통해 타인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또 다른 인성 함양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