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6.2대1, 호서대, 4.5대1, 선문대 4.14대1...전년 대비 상승
상명대 천캠 8.84대1, 남서울대 6.28대1, 공주대 천캠 5.14대1, 나사렛대 4.3대1 소폭 하락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아산지역 주요 대학들이 지난 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대부분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하며 선방했다.
18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1,541명 모집에 13,604명이 몰리며 8.8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8.66대1 대비 증가했다.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면접형)’에서 의예과는 15.47대1, 치의예과는 19대1, 약학과는 41.38대1을 기록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7.93대1을 기록하며 지난해 6.34대1의 경쟁률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해 776명 모집에 6,151명이 지원했다. 화학생명이 9.32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순천향대는 7.05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수시모집을 마감했다. 전년도 5.93대1 대비 큰 상승폭을 보였다. 올해 정원 내 1,812명 모집에 13,891명, 정원 외 299명 모집에 989명이 지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학생부종합 일반학생전형 간호학과 43.6대1, 의예과 40.83대1, 임상병리학과 36대1 순이다.
백석대는 6.2대1의 수시 경쟁률을 보였다. 2,639명 모집에 16,398명이 지원하며 5.83대1을 기록한 작년에 비해 소폭 늘었다. 모집 분야 중 78명 모집에 1,442명이 몰린 관광학부(항공서비스) 전형이 18.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호서대는 2,596명 모집에 11,678명 지원해 4.5대1, 선문대는 2,052명 모집에 8,491명 지원해 4.14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작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상명대 천안캠퍼스는 943명 모집에 8,332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8.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아산권 주요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작년 8.86대1의 경쟁률보다는 소폭 줄었다.
남서울대는 수시모집 결과 2,166명 모집에 13,611명이 지원하며 6.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8.44대1에 비해 하락했다. 학생부교과에서 물리치료학과 80.5대1, 간호학과 43.08대1, 치위생학과 23.8대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주대 천안캠퍼스는 작년 5.57대1을 기록했으나 올해 1,017명 모집에 5,223명 지원해 5.14대1, 나사렛대는 작년 4.94대1을 나타냈으나 올해는 1,219명 모집에 5,241명 지원해 4.3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소폭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