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시 대덕구가 18일 대전시 대덕구청에서 ‘K-water-대덕구 우호 증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행정·복지·문화·관광·경제 등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구체화하고, 양 기관 보유 자원의 공유를 통한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며 양 기관 경쟁력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그간 본사와 대청댐이 위치한 대전시 대덕구와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 회덕복지만두레 등 구내에 위치한 여러 기관들을 후원하며 임직원의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지원해왔으며, 지역과 상생·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주민 소통,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와 대덕구가 ‘원팀’이 되어 지역발전과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내실 있는 협력을 이뤄 동반 성장 및 선도적 상생 모델을 구축하여 널리 확대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