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대전과 충남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안시에도 많은 비가 내려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천안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비로 오후 4시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천안시 평균 강우량은 75mm를 기록했고, 가장 많이 내린 곳은 109mm가 내린 광덕면 보산원리다.
이날 비로 성정지하차도는 오후 5시경 통제됐으나 2시간 후 해제됐다. 원성천, 천안천 등 산책로 6곳은 현재까지 출입을 막고 있다.
현재까지 신고된 인명피해는 아직 없으며 옹벽 붕괴, 도로 침수 등 9건과 주택 일시 침수 1건 등의 피해가 접수됐으나 대부분 조치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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