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행안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천안시, 행안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9.21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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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농촌택시 도입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모습/천안시 제공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사전컨설팅 처리 등 제도 활용 실적을 정량평가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홍보 등의 실적을 정성평가해 천안시를 포함한 7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천안시는 지난해 4월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후 의견제시 제도,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청 누리집과 SNS를 통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카드 뉴스를 배포하고, 위원회의 의견제시 제도 홍보를 위해 웹툰을 제작하는 등 적극행정 주민 체감도 제고에 힘썼다.

시가 상반기 추진한 대표적인 적극행정 사례는 ‘농촌택시’ 도입이다. 농촌택시는 기존 버스 노선의 정류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며, 원하는 시간에 수시로 호출할 수 있어 정시에 운영하는 버스보다 편리하다.

그리고 지난 8월 개최된 ‘천안 K-컬처 박람회’는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 중 하나로, 천안이 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 천안시의 적극행정 비전은 ‘시민과 직원 모두가 체감하는 적극행정’”이라며 “조직 내에서 시작된 적극행정은 반드시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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