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가 최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대전문화재단 주관 ‘2023 예술경영 성장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인 ‘문화예술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아카데미는 다양한 문화예술기획·경영 분야 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며, 현장 중심 맞춤형·체감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베니스 건축비엔날레’ 한국관 디자이너 참석 등 화려한 경력의 정진열 디자이너가 강연자로 나서 이미지와 현상을 주체적으로 소화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대학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문화예술 관련 창업·기획에 대한 관심도 급증에 호응하고, 잠재적 문화기획자 발굴을 위해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6일 문을 연 ‘문화예술아카데미’는 대전지역 내 대학들을 순회하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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