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가 운영하는 HRD사업단 교육 훈련생이 기능장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27일 대덕대에 따르면 제74회 전기기능장에 최종합격한 송치윤(31) 훈련생은 기룡전기(주) 공무팀 PM으로 재직하고 있는데, 대덕대 HRD 실무향상 교육을 통해 합격의 기쁨을 맛보았다.
현재 통신기능장인 송씨는 전국기능경기대회 기술위원으로 통신망 분배기술 부심자장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전기기능장은 전기 분야에서 최상급 숙련기술과 지도 능력을 인정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지난 8월12~25일에 실시된 제74회 전기기능장 시험에는 전국에서 1204명이 응시해 119명이 합격, 9.3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김남윤 사업단장은 “합격률이 낮은 전기기능장시험에 지난해 2명에 이어 올해도 합격자를 배출해 자랑스럽다”며 “입문단계부터 심화까지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대덕대학교 HRD사업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덕대 HRD사업단은 지난 8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전기공사, PLC 자동화설비 실무 및 설비, 드론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핵심 기술 및 관련 직무교육을 통해 해마다 600명이상의 훈련생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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