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어르신들 아플 때 바로 치료키로 무료 건강검진· 노인질병 세미나 개최 예정
바로세움병원(원장 황인석)과 서구노인복지관(관장 장곡스님)이 오는 6월 27일 오후 1시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지정병원 협약식을 체결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구노인복지관 회원들은 질병에 걸리면 즉각적으로 바로세움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바로세움병원은 앞으로 매년 2회 이상 서구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노인복지관과 바로세움병원은 정기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성질환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바로세움병원은 척추·디스크 등 신경외과 질환 전문병원이어서 신경외과 질환의 통증을 호소하는 서구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구노인복지관장 장곡스님은 “이번 지정병원 협약식으로 인해 6,000여 명의 서구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민주통합당 박범계(대전 서구을) 의원의 소개로 이뤄져 서구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서구노인복지관 회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박의원이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지정병원 협약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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