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학과 참가
교수·유학생 선배 참여
교수·유학생 선배 참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아산캠퍼스에서 한국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34년간 한국어교육원을 운영 중인 선문대는 그간 3만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4학기로 운영되는 한국어교육원에는 현재 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다.
이번 입학 설명회에서는 38개 학과 교수들이 직접 학과와 졸업 후 진로를 소개하고,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선배들도 동참해 대학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 등을 제공했다.
그리고 각 학과에서는 부스를 마련해 개인별로 입학 및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새로운 50년 글로벌 HUB 대학 도약’이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선문대는 한국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서로의 언어·문화 교류로 협력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인 ‘Global Support’를 통해 학과별 외국인 유학생 선배들이 신입생들에게 학업과 대학 생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입학부터 대학 생활 지원, 국내외 취업 및 동문회 운영까지 지원하는 One-Stop 체계를 구축했다.
문성제 선문대 총장은 “선문대에서 국제화를 체험하고 세계화 정신을 키워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에는 올해 4월 기준 66개국 1,759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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