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펼쳐
호서대,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펼쳐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10.10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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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부터 실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건축학과 학생들이 최근 아산시 신창면 부근에서 한부모 가정을 위해 소형주택을 짓는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진행 장면/호서대 제공

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저소득가정이 ‘집’이라는 삶의 기반을 통해 가난의 고리를 끊고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 비영리단체다.

호서대 건축학과는 1997년부터 한국해비타트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2010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와 연계해 ‘목조주택설계 및 실습’ 계절학기 과목을 운영했으며, 2019년에는 강원도 산불 이재민에게 목조주택 기증도 했다.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진행 장면/호서대 제공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진행 장면/호서대 제공

강지은 건축학과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강의실 위주의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건축물의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건축의 공공성과 사회성에 대한 인식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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