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우송대,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대전시와 우송대,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 충청뉴스
  • 승인 2023.10.1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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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류회 통해 대전 산업생태계의 집적화와 고도화 기대

[충청뉴스 충청뉴스]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대덕연구단지와 대학의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 등 연구성과물을 기존 산업계와 스타트업과 연계하여 산업생태계의 집적화와 고도화를 통해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혁신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대전시는 10일 신세계백화점 D-유니콘라운지에서 우송대와 함께 ‘미래교육과 디지털 전환’이란 주제로 제13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했다.

우송대 국제대학 총괄학장 이유택 교수

이번 교류회는 우송대 국제대학 총괄학장 이유택 교수와 보건의료경영학과 김 앨리슨 교수가 해부학 수업에서 AR, VR기술의 현장활용 사례와 디지털 시대 미래교육의 플랫폼 운영 확산에 대한 창업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우송대 국제대학 총괄학장 이유택 교수는 K-pop 댄스를 AI가 지원하는 온라인 과정으로 구현하여 K-pop 댄스 전문가가 제작한 춤의 동영상을 보고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이 그 춤을 연습하여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로 자신의 춤을 녹화하여 서버로 전송하면 서버의 AI 애플리케이션이 다면적 시스템이 평가하는 등 기술과 인간의 협력적 AI평가 시스템을 소개했다.

AI평가 시스템은 교수자가 AI의 도움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의 기본적인 기술적 평가에 소요되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 컨텐츠 개발, 학생지도, 토론과 퍼실리테이터 (facilitator)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K-pop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적 컨텐츠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우송대 보건의료경영학과 김 앨리슨 교수

김 앨리슨 교수는 해부학 수업에서의 AR, VR기술의 현장활용 사례 발표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해부학이 학생들에게 주는 부담감과 단조로움을 AR, VR기술을 통해 가상현실과 3D로 구현한 실습 자료를 현실감 있게 체험함으로써 집중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수업방법을 소개했다.

김교수의 AR, VR기술을 통해 3D로 구현한 수업방식은 교수자와 학생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의 자기개발과 수업의 질을 향상시켜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혁신교육으로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의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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