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제 8대 정성욱 회장 취임식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제 8대 정성욱 회장 취임식
  • 김거수,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6.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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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값주고 제값받는 건설문화 풍토를 만들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는 27일 오전 아드리아호텔 3층에서 이시구 회장 후임으로 제 8대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제8대 정성욱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설시장 환경이 어렵다고 정부의 정책에 대한 편향적 사고와 공공공사 발주에만 의존 할 수 없다며 부정적 시각을 바꿀 수 있는 변화의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 회장은 “업계 가장 관심이 되고 있는 최저가 낙찰제 폐지와 100~300억 미만 적격심사제도개선에 추진은 무리한 공사비 삭감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건설업게의 수익성 악화로 부실경영은 부실공사의 원인을 자초하고 있다며 제값주고 제값받는 건설문화 풍토를 만들어 고품질의 시설물과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회장취임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정 회장은 재임기간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항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발주기관과 민간사업자에 대한 유기적 정보교환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겠

▲둘째, 불합리한 건설제도를 발굴하여 공사비 부당삭감을 막기 위해 부당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회원사의 건익보호에 앞장서겠다

▲셋째, 역량강화를 위해 ‘대전지역건설단체총연합회’를 구성하겠다

▲넷째, 공감대 형성 위한 홍보활동 주력, 공생 발전 최선을 과제삼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염홍철 대전시장
이날 염홍철 대전시장은 “오늘 새벽 대전의 인력시장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인부들과 얘기도 하고 아침식사도 하며 경제가 어려운 것을 느꼈다. 그래도 대전이 조금 하루벌이 하기가 좀 낫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대전이 타 지역보다는 건설경기가 긍정적이고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종시를 비롯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과 도시철도 2호선 엑스포 재창조사업 등이 하반기부터 대전지역에 1조원이상의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건설경기회복과 관련 긍정적인 시각으로 내다봤다.

염시장은 신임 정성욱 회장을 부지런하시고 진지하시고 대전지역사회에 일이라면 안 빠지고 참여하시는 분이 건설협회 회장이 되셨기 때문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면서 대전시도 협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신호 대전교육감
김신호 대전교육감은 축사에서 “장수가 전쟁터에 나가면서 목숨보전부터 생각한다면 그게 진정한 장수인가. 그 어떤 것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일하다 쓰러져 간다면 그것보다 행복한 것이 있겠는가라면서 정 회장의 열정을 간접적으로 비유해 말했다.

김 교육감은 “정 회장님의 일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약력과 인사장에는 회장님으로써의 각오 지역사회일원과 대 기업인으로서 그 참 모델이 되시길 기원했으며 항상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시는 걸출한 리더쉽을 보여준 정 회장의 취임을 다같이 축하해주자고 말했다
▲ 회장 취임축하를 위해 내빈들과 케익절단식을 하고 있다.
이번 취임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신호 대전시 교육감,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홍인희 도시공사사장, 서문범 대전충남지역 토목협회 회장, 심현영, 박종선 대전시의회 부의장,장영복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백은기 국제휴먼클럽 총재 및 지역 기관, 단체관계자 5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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