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콘텐츠학과는 지난 12일 대학 중앙도서관 2층 Digital Innovation Cafe에서 극단 <파수꾼>의 대표 연출가로서 창작과 연출을 겸하고 있는 이은준 연출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람과 연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실제 현장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져 연기전공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서 이은준 연출가는 사람 만나기가 두려워질 수 있는 현대사회에서 소통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연극의 중요성과, 인간 삶의 모든 부분이 연극의 소재가 된다는 점, 연출 시 배우들과의 소통의 중요성, 일상에서의 관찰과 메모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파했다.

공연예술콘텐츠학과장 김지연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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