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중국 칭하이사범대학과 우호 교류를 위해 지난 13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6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충남도와 칭하이성 간 교류 10주년 사업과 관련해 고등교육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호서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술·학생교류와 공동교육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양교 간 우애를 더욱 다져나갈 계획이다.
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이번 교류 협력은 경색돼 가는 국제 관계의 회복과 인류 번영을 위한 숭고한 헌신의 밀알이 될 것”이라며 “한중 양국 간 학문적 교류의 기반이 돼 국제 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칭하이성 시닝시에 있는 칭하이사범대학은 1956년 개교해 현재 1만 9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19개 단과대학 61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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