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 전문기관 연계율 99% 이상
충남교육청,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 전문기관 연계율 99% 이상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0.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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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이후 관심군 학생에 대한 심리검사, 개인 상담, 집단상담, 집단교육 프로그램 등의 2차 조치 연계율이 99% 이상 높은 연계율을 보였으며, 교육공동체 대상 생명 존중 교육활동과 인식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교육청에서는 최근 몇 년간 위기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고위기 학생의 전문적 상담 지원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 확대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천안중앙병원, 백제병원) 운영 등 전문기관을 연계한 학생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강화해왔다.

또한 ‘학생 마음나무 키우기’를 목표로 ▲충남형 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활용한 학생 주체 생명존중 활동 추진(80교 응모) ▲생명존중 릴레이 캠페인 추진(8월~) ▲학생 대상 자해예방 프로그램 ‘나일락’ 지원(10월~11월) 등을 하고 있으며, ▲학생 마음나무 키우기 캠프형 어울림 마당(11월) ▲청소년 자살예방 콘텐츠 공모(11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위기 학생을 인지하여 전문기관에 즉각 연계할 수 있도록 교직원 교육을 강화하여, 상반기 관리자 대상 학생 생명지킴이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대상 연수’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약 2,0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으로 오늘 하루가 더 즐겁고 더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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