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2022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13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는 22개 과학 분야, 174개 세부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 ‘SCOPUS’에서 제공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산출된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한다.
연구자의 생애 업적 기준으로는 ▲김대영(화학) ▲이병국(예방의학) ▲이병택(재생의학) ▲장기현(영상의학) 등 4명의 연구자가 포함됐다.
2022년 당해 연도 기준으로는 ▲김기영(의료과학) ▲김성렬(환경보건학) ▲남윤영(컴퓨터공학) ▲박성희(간호학) ▲윤재석(사물인터넷학) ▲이미영(의료생명공학) ▲이병국(예방의학) ▲이병택(재생의학) ▲이종순(의생명융합학) ▲이태훈(내과학) ▲최동식(생화학) 등 11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이 중 이병국·이병택 교수는 두 개 기준에 모두 포함됐다.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각 전공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