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드론공간정보공학과가 공학2관에서 9개 기업과 함께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이번 대회는 ‘드론을 이용한 공간 활용’과 ‘공간 정보 구축을 기반한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드론공간정보공학과 재학생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9개 기업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재학생들의 12개 작품을 평가·시상했으며, 임종현 학생의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감지센서 지팡이와 앱 개발’이 대상에 선정됐다.

이날 참여 기업들은 총 2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의명 드론공간정보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고, 기업들은 미래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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