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8일 담헌실학관 대강당에서 ‘2023 지산학연(地産學硏) 상생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연구원 등 9개 지방자치단체기관 관계자와 39개 지역 기업체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지산학연 네트워킹 ▲한기대의 지산학연 협력 계획 발표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 토론 ▲한기대의 ‘다담 미래학습관’과 ‘공용장비센터’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지·산·학·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대적 상황에 따라 한기대는 충남 경제의 발전과 지역소멸 현상을 막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인재 양성 ▲지역기업 성장 선도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 방법 확산 등을 강조했다.
이어 “한기대는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지역 변화를 주도해 지역혁신의 원동력이 되겠다”며 “지역의 지식 및 산업 생태계에서 혁신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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