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정적 업무 수행과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번 지원은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에 이어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해당 시설 5년 이상 근속자에게 연 20만 원을 천안사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올해는 그 반액인 10만 원을 지원한다.
앞서 시는 역량 강화 사업비 지원, 사기진작을 위한 표창 수여, 보수교육비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복지전문가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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