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협약’ 체결
‘AI 도시계획 연구개발’ 기술 전국 최초 시범 적용
‘AI 도시계획 연구개발’ 기술 전국 최초 시범 적용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국토연구원, 11개 민간데이터 업체와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부 빅데이터 기반 AI 도시계획 연구개발 기술 시범 적용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민간 부문 빅데이터를 도입하고, 공공과 민간의 공간 빅데이터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5월 국토교통부의 ‘AI 도시계획 연구개발(R&D)’ 기술 시범 적용을 위한 실증 대상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전국 최초로 ‘AI 도시계획 연구개발’ 기술을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AI 도시계획 연구개발’은 이동통신·신용카드 매출액·교통량·읍면동 단위 인구이동·위성영상 등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생활권 설정·토지이용·기반 시설 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경배 천안시 건설교통국장은 “빅데이터 활용 인구·주거 지표를 비롯한 AI 미래예측 기법 적용으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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