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탕정 택지개발지구 내에 공영주차장 9개소를 조성하고 전면 무료 개방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탕정 택지개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택·인구 유입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총 150억 원을 투입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주차장 용지 9필지를 매입 후 조성했다.

주차장 위치는 ▲탕정면 매곡리 1167번지 ▲탕정면 매곡리 1202번지 ▲탕정면 매곡리 1240번지 ▲탕정면 매곡리 1272번지 ▲탕정면 매곡리 1329번지 ▲탕정면 매곡리 1374번지 ▲탕정면 매곡리 1408번지 ▲배방읍 세교리 1532번지 ▲배방읍 세교리 1576번지다.

매곡리 1202번지와 세교리 1532번지 주차장은 주차 수요를 고려해 유료 전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심 내 주차장을 지속 확충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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