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확대 공모
천안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확대 공모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10.20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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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
27일까지 연장 접수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를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해 공개모집하고, 오는 27일까지 연장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청 전경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변경 공모는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예산을 추가 확보하면서 이뤄졌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습지도, 놀이·급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를 운영 중인 시는 2개소를 추가로 늘리고, 2026년까지 12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장소는 10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아동의 접근성이 좋은 최소 66㎡ 이상의 공간을 갖춘 아파트 주민공동시설(공동주택), 노유자시설, 공공체육시설 등이다.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등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시청 아동보육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윤은미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 확대를 통해 맞벌이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휴공간이 있는 공동주택 등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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