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 특수교육대상자 '가을맞이 예술 희망 콘서트'
대전동,서부교육, 특수교육대상자 '가을맞이 예술 희망 콘서트'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0.23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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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희망과 소통의 장 펼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 박세권)은 지난 21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동·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을맞이 예술 희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을맞이 예술 희망 콘서트’ 개최
지난 21일,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을맞이 예술 희망 콘서트’ 개최

이번 콘서트는 장애학생 인권지원 및 행동지원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써, 동·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61가정, 198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콘서트는 ▲1부.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지적장애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지희 양의 연주에 이어 ▲2부. 사단법인 색동회 대전지부의 가족 뮤지컬‘용감한 친구 토토!’ ▲3부.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공연의 소감을 나누는‘만남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 교사, 가정 간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여 공연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을맞이 예술 희망 콘서트’ 개최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을맞이 예술 희망 콘서트’ 개최

가을맞이 예술 희망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장애인 예술가의 훌륭한 연주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직접 느끼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아주 흥겨운 뮤지컬 공연을 함께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학교에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뮤지컬 내용에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가을맞이 예술 희망 콘서트를 통해 장애학생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희망찬 다짐과 격려가 오고 가는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여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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