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롯데관광개발과 무역ㆍ물류 및 국제 크루즈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굳게 맞잡았다.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과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는 24일 롯데관광개발 서울지점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발굴하여 실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협약서에 서명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재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무역ㆍ물류 및 국제 크루즈 분야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롯데관광개발에 우선 추천키로 하고 또한 롯데관광개발에서 주관하는 연구 등에 우선적으로 참여하기로 하였다.
롯데관광개발 역시 추천받은 학생들이 취업과 연계되도록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으며 배재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구성원들이 롯데관광개발에서 운항하는 한국출발 크루즈 전세선에 승선할 경우 추가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 협약을 토대로 양 측은 최근 무역ㆍ물류 및 국제 크루즈 분야 전문 인력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수요와 공급을 서로 창출하여 산학 연계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배재대학교 김욱 총장은 “글로벌 기업인 롯데관광개발과의 업무협약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좋은 취업연계 혜택을 받아 국제 전문 인력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며 협약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배재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의 윤경준 교수도 “롯데관광개발의 적극적인 전문 인력 육성의지로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훌륭한 인재들이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면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현민 배재대학교 입학처장과 롯데관광개발 정세영부장이 함께 참석하여 대학과 기업의 다양한 협력방안에 관하여 세부적으로 논의하는 등 실무적인 내용이 추가되어 기대감이 더 들게 했다.
한편, 배재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배재대학교가 보유한 우수한 글로벌교육 및 취업역량이 총결집되어 창설된 학과로서 글로벌비즈니스실무, 글로벌 무역, 물류, 마케팅, 비즈니스영어/커뮤니케이션 등 글로벌비즈니스 전 분야의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배재대학교의 대표적인 학과로 성장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