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Hyehwa Liberal Arts College·학장 안광숙)가 오는 30일 개교 43주년 및 30여 년간 국어교육에 헌신한 민찬 교수의 정년을 맞이해,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30주년기념관 연결갤러리에서 ‘BOOK EXPO_ DJU –2023 해방일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시회는 민찬 교수가 담당해온 △ 비즈니스 인문학 △ 한국 시가의 전통 △ 공감의 고전문학 △ 고전읽기 : 삼국유사강독 △ 스토리텔링 한국문학 교과목의 수강생들이 제작한 소책자들을 모아 전시회를 계획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생각하라, 상상하라, 추앙하라’라는 슬로건을 걸고, 평범한 삶 속에서 특별한 성취와 자유를 찾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아, 그들의 생각과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는 의미로 ‘2023 해방일지’라는 부제를 달았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의 여정’이라는 제목 아래 2019년 이후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의 역사적인 사진들을 전시, 되짚어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안광숙 학장은 “리버럴아츠(교양) 교육 기반 전시회, 외부 전문가의 특강 및 현장체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특별한 경험을 통한 튼튼한 기본’을 토대로 자유로운 학문적 지평을 확장하고, 깊은 사고력을 함양하여, 높은 지성을 갖춘,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는 2015년, 국내 최초의 리버럴아츠 교육 기반 미래 교육 플랫폼으로서 신설돼 현재 융·복합 교육과정은 물론 마이크로디그리 기반 학생맞춤형 전공교과과정으로 개편하는 등 혁신을 지속하고 있는 단과대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