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직업계고 전국기능대회 금1, 은4, 동8 쾌거
대전 직업계고 전국기능대회 금1, 은4, 동8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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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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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등 10개 직업계고교 및 일반인 91명 참가
대전광역시 선수단 34명 18개 직종 수상

[충청뉴스 충청뉴스]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대전광역시 선수단 34명이 18개 직종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개최된 ‘2023 충청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전 대표 선수단 91명은 36개 직종에 참가하여 16개 시도와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대전선수단은 18개 직종에서 총 34명(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우수상 7개, 장려상 14개)이 수상했다.

특히 직업계고 선수단은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의 관심과 지원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금, 은, 동에 입상한 선수 및 기관이 3년 연속 확대됐다.

대전에서 전국대회가 개최된 21년 2개교 3직종 3명, 22년 4개교 5직종 5명선수가 입상한 반면, 23년은 5개교 6직종 9명의 선수가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동아마이스터고는 4개 직종 12명 선수가 참가하여, 전기기기에서 대전 유일의 금메달(손성우)과 동메달(정성민), 우수(남도영)에 이어 공업전자기기에서 은메달(유예찬), 동메달(김민혁), 우수(이동수), 금형에서 우수(전우진), 장려(김정훈), 메카트로닉스에서 장려(류영제, 이건우) 등 4개 직종 10명(금1, 은1, 동2, 우수3, 장려3)이 입상하였으며, 전기기기와 공업전자기기는 3년 연속 메달 입상을 달성했다.

금메달(전기기기/동아마이스터고)(좌1)정은희운영위원장(좌2)남도영 우수,(좌4)주형석 교사(좌5)정성민 동,(좌6)손성우 금
금메달(전기기기/동아마이스터고)
정은희운영위원장(좌1) 남도영(좌2) 우수
주형석교사(좌4) 정성민(좌5) 동 손성우(좌6) 금
은메달(공업전자기기/동아마이스터고)(우1)정은희운영위원장(우1) 김민혁(우3) 동유예찬(우4) 은 이동수(우5) 우수박진숙교사(우6)
은메달(공업전자기기/동아마이스터고)
정은희운영위원장(우1) 김민혁(우3) 동 유예찬(우4) 은
이동수(우5) 우수 박진숙교사(우6)

유성생명과학고는 농업기계정비에 3명이 참가 은메달(배성준), 우수상(송태민), 장려상(김남훈)에 입상하여 22년 동메달에 이어 23년 은메달에 입상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철도공사 이지훈선수(유성생명과학고 졸업)는 21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23년 재도전으로 은메달을 입상하여 후배선수들의 귀감이 됐다.

은메달(농업기계정비/유성생명과학고)정은희운영위원장(우1) 한철현교사(우2)김남훈(우3) 장려 송태민(우4) 우수 배성준(우5) 은 이지훈(우6) 동윤지원사무국장(우7)
은메달(농업기계정비/유성생명과학고)
정은희운영위원장(우1) 한철현교사(우2)김남훈(우3) 장려 송태민(우4) 우수
배성준(우5) 은 이지훈(우6) 동 윤지원사무국장(우7)

계룡디지텍고는 2직종 4명이 출전하여 IT네트워크시스템에서 경기도중 지참장비 이상에도 불구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동메달(김준식), 장려(장인희)상을 수상하여 2년 연속 동메달 입상을 했다.

동메달(IT네트워크시스템/계룡디지텍고)김준식 동
동메달(IT네트워크시스템/계룡디지텍고)김준식 동

대전도시과학고는 2직종 7명이 출전하여 대전 최초 산업용드론제어에서 동메달(김동규, 박찬일), 우수(박창인, 윤찬선)에 입상하여 4차 산업직종에서 입상의 쾌거를 안았다.

동메달(산업용드론제어/대전도시과학고)허경열교사(우3) 김동규(우4) 동
동메달(산업용드론제어/대전도시과학고)
허경열교사(우3) 김동규(우4) 동

대전생활과학고는 요리직종에서 동메달(백시율) 입상의 쾌거를 세웠고 백시율 선수(2학년)는 2024년 재도전 및 국제기능경기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메달(요리/대전생활과학고)백시율(우1) 동 유미희(백시율 모친)
동메달(요리/대전생활과학고)
백시율(우1) 동 유미희(백시율 모친)

충남기계공고 보석가공(금종연, 김강훈) 및 산업제어(최용민),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정보기술(김시연), 대덕SW마이스터고등학교 게임개발(최유빈)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일반인 활약도 빼놓을 수 없는데 3년 연속 입상한 타일(김종균, 동메달) 및 화훼장식(신진영, 은메달)과 2년 연속 입상한 한복(강수운, 은메달)은 대전의 강세 직종으로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조(장려2) 등 일부 직종은 아쉬운 결과로 이어져 2024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은메달(화훼장식/개인)정은희운영위원장 신진영(우2) 은
은메달(화훼장식/개인)
정은희운영위원장, 신진영(우2) 은
은메달(한복/개인)강수운(우1) 은
은메달(한복/개인)
강수운(우1) 은

대전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정은희)은 “전국대회에 참가한 우리 대전 대표 선수단 모두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정신을 기억하여, 향후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수고한 지도교사 등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6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우수상 6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 시험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입상하지 못했지만 대회를 끝까지 완주한 자에게는 대전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에서 완주 상금 10만원과 완주 상장(대전광역시 기능경기위원장)을 수여한다.

선수단 해단식은 11월 9일 오후 17시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리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직업능력개발부, 042-580-911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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