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 개최
대전대,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0.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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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25일 대학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2023학년도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 축사 모습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 축사 모습

남상호 총장을 비롯한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과 장학회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는 각 장학회가 총69명의 학생에게 약 6천2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대전대는 총19종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중 대경장학회는 지난 2006년 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군사·산업정보대학원 총동문회에서 처음 설립됐다.

이후 2007년부터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이어온 대경장학회는 현재까지 총312명의 학생에게 4억6천5백여만 원을 지급해왔다.

특히 이러한 활동은 유송(남상호)안보장학금과 정원(송인암)장학금 등 대학을 비롯한 개인 및 단체의 장학회가 출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 개최 단체사진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 개최 단체사진

이에 지난 2012년부터 수여가 시작된 특지장학금은 현재까지 총763명의 학생에게 10억여 원이 지급됐다.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대표 김수연(군사학과 4학년) 학생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사관학교 대전대 군사학과 설립에 기여해주신 남상호 총장님, 소중한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졸업 후 장차 대한민국 최고의 장교로 성장해 대전대학교를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규환 회장은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을 축하하고, 이번 수여가 단순한 장학금이 아닌 사회가 주는 애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정진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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