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폐농약병 체계적으로 안전하게 처리
유성구, 폐농약병 체계적으로 안전하게 처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10.25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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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지역농협과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폐농약병 각 농협에 설치된 수거함에 넣어두면, 한국환경공단이 가져가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최근 도시농부가 증가하는 등 농가나 가정에서 농약사용 횟수가 늘어나며 폐농약병 수거에 대한 수요 역시 늘어나고 있으나, 적절한 처리방법이 없어 각종 환경오염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25일 폐농약병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된 가운데,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 세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25일 폐농약병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된 가운데,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 세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이에, 대전 유성구는 25일 지역농협(진잠, 유성, 탄동, 북대전),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농약병의 체계적인 수거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농협에는 수거함이 설치되며, 가정과 농가에서 폐농약병을 넣어두면 한국환경공단이 폐농약병을 운반·처리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폐농약병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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