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내달 3일 온양관광호텔에서 ‘2023년 제4회 아산시 도시포럼’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농복합도시 도시재생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3부로 나눠 1부에서는 아산시 도시재생사업 현황 공유, 2부에서는 기조 강연 및 주제 발제, 3부에서는 주민 참여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2부 기조 강연에서는 정석 교수(서울시립대학교)가 ‘더 행복한 로컬’이라는 주제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필요한 지속 가능한 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아산시 온천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관리 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희원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도시 속에서 새로움과 오래됨의 조화를 이룰 방안에 대해 시민과 행정, 전문가 등이 지식을 나누는 공론의 장”이라며 “지속 가능한 아산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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